[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7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우승상금 100만달러) 최종라운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이븐파(71타)를 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64-64-68-71)로 우승했다.

지난달 13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 투어 12승을 달성한 헨더슨은 지난 2016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기록했다.

헨더슨은 캐나다 선수로는 메이저대회 두 번 이상 우승한 첫 선수가 됐고 이번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받으며 통산 상금 부문 11위(12,583,713달러)에 올랐다. 또한 LPGA투어 사상 1천만 달러를 넘긴 24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를 친 김효주(27)는 공동 3위(15언더파 269타)에 올랐고 2타(보기 2개, 버디 4개, 69타)를 줄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 1타(더블보기 1개, 버디 3개, 70타)를 줄인 김세영(29), 2타(보기 2개, 더블보기 2개, 버디 4개, 73타)를 잃은 유소연(32)은 공동 8위(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순위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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