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틱 장애는 1884년 프랑스의 신경학자 ‘질 드 라 뚜렛’에 의해 공식적으로 처음 보고됐고 그 뒤 ‘뚜렛 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후 틱 증상은 1951년 미국정신의학회가 발행한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분류체계로 언급됐다. 1980년부터는 ‘뚜렛 증후군’이라는 독립된 하나의 질환명으로 인정받았다.

틱 장애 용어를 과거에는 알지 못했지만 틱 장애와 같은 병증이 과거에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동의보감에서 근척육순(筋惕肉瞤), 순동(瞤動), 목차(目箚), 매핵기(梅核氣), 건해(乾咳), 신음(呻吟) 등으로 표현된 증상들은 현대의 틱 장애 증상과 공통점이 많다.

틱 장애에 대한 한의학적 원인으로는 간풍(肝風), 풍담(風痰), 상한발한(傷寒發熱), 혈허(血虛), 열(熱), 칠정(七情), 화(火), 담음(痰飮) 등으로 볼 수 있다.

도움말 :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