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더 올림픽클럽(파71, 6,457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제76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최종라운드 유카 사소(필리핀)는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 버디 2개를 잡고 2오버파 73타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69-67-71-73)를 기록하며 동타를 친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선두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소(19세11개월 17일)는 이 대회에서 지난 2008년 박인비(33)의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과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공동 7위(1오버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투어 제76회 US여자오픈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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