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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롯데렌터카] 개막전 장하나 단독 선두 “그린 상태 최고 긴장과 집중하다보니 성적 좋았다”

첫날 깔끔한 플레이 펼쳐...좋은 경기 위해 긴장할 것 문정호 기자l승인2021.04.08l수정2021.04.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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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 6,370야드,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2천6백만원) 첫날 장하나(29)는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해 보기와 버디 2개로 이븐파(36타)로 마친 장하나는 후반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깔끔한 플레이로며 첫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 서울 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하며 13승을 기록한 장하나는 이번에 승수 추가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지난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고 올해 2년 만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를 마치고 장하나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경기 소감?
바람이 심해 긴장을 많이 했고 초반 드라이브샷 실수를 잘 넘겨 후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개막전 시작이 좋아 시즌이 기대된다.

겨울 훈련은 어떻게?
고등학교 이후 12년 만에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초반 추위로 어려웠고 체력훈련과 유연성 부분을 집중적으로 했고 스윙을 보완했다.

올해 목표?
시즌 전 기록부문(역대 상금, 선두 횟수 등)이 노출되면서 열심히 오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꾸준함이 목표지만 우승도 따라줘야 한다. 지난해보다 우승이 빨리 나왔으면 싶다.

매년 우승이 조금 늦었다.
가을에 첫 승을 했다. 공백이 길어 조금 지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기에 초반 기대감이 있다. 7월 전에 우승하고 싶다.

그린이 딱딱했던 것 같은데?
이 대회 10년 정도 출전인데 역대급으로 그린 상태가 좋아 선수들이 실력을 키우기 좋은 기회였다. 그린이 어려우면 공략을 해야 하는데 긴장하고 집중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

개막전이라 다른 점은?
개막이든 최종이든 모든 대회를 같은 마음으로 생각한다. 첫 대회로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설레는 마음을 누르고 긴장감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남은 라운드 계획?
첫날 좋은 성적이 둘째 날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우승보다 최종라운드까지 좋은 경기력을 위해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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