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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출전… 11번째 우승도전

절친 우즈, 토마스에 응원의 메시지 전한 매킬로이 유동완 기자l승인2021.01.21l수정2021.01.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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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사진= Golfworld)

‘필드 위 귀공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1년 새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21일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매킬로이는 아부다비 GC에서 열린 대회에 10차례 출전해 8번 톱5를 기록했다. 그중 준우승 4번과 3차례 3위를 기록한 매킬로이가 2021년 유러피언투어 시즌 개막전인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매킬로이는 “여기서 경기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올해를 시작하는 첫 대회로 아주 좋은 방법을 찾은 것 같다.” 출전 소감을 밝히며, “라이더컵 포인트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잘 시작하고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골프장으로 돌아와 정말 신난다. 이곳에서 다해보고 우승만 못했다. 11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더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09년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을 통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매킬로이는 “한 시즌 첫 대회를 치른 13번 중 톱5만 11번 기록했다. 그중 우승이 없다는 사실이 놀랍긴 하지만 매년 새로운 시작과 그런 느낌이 좋다”고 토로했다.

2019~2020시즌 11월 중국에서 열린 WGC-HSBC 챔피언스 우승한 매킬로이는 PGA 투어 통산 18승과 유러피언투어 8승이 있다.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PGA 챔피언십, US 오픈, 브리티시 오픈 등을 우승한 매킬로이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만을 남겨둔 상태로 다가오는 4월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되다면 PGA 투어 6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계보를 잇는다.

▲ 지난해 12월 23일 5번째 허리 수술한 타이거 우즈(사진=Golfworld)

한편, 대회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매킬로이는 자신과 각별히 친한 관계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최근 동성애자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23일(한국시간) 허리 통증을 이유로 5번째 미세절제술을 받은 우즈는 1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리 수술을 했다. 수술은 잘 됐고 지금은 회복 단계라며 조금씩 볼을 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우즈는 2021년 첫 출전을 예고했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자신이 호스트로 나서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2월까지는 모든 대회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즈는 호스트의 역할은 충실히 할 것으로 알려졌고 ‘투어 복귀가 최우선’이라고 전해왔다.

매킬로이는 “분명히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투어 복귀 시점이 다소 미뤄지더라도 마스터스로 돌아와야 한다.”고 얘기했다.

우즈의 오랜 친구이자 스탠포드 대학의 전 동료인 골프채널 저널리스트 노타 베게이는 우즈와의 통화에서 “회복 단계이며 볼을 치기 위해 코스에 있다. 이번 수술로 불편함이 많이 해소됐다.”고 전해 들었다며 “마스터스 이전 최소 두 경기 정도는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러피언투어 시즌 첫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의 화두는 단연 토마스의 발언이다. 이번 대회 출전하는 토마스는 2021년 새해 첫 대회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TOC 3라운드 경기 중 자기 뜻대로 경기가 안 풀리자 동성애자 비하 발언을 쏟아냈고 그의 발언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달됐다.

이후 토마스는 사과했고 자숙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맹비난이 이어졌고 의류 브랜드 랄프 로렌이 토마스의 협찬을 중단하기로 하자 파장은 더 커져만 갔다. 토마스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더 뭇매를 맞는 분위기다.

이에 매킬로이는 “나는 토마스가 큰 실수를 인정한 것은 잘 반응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토마스를 정말 잘 알게 됐고 그는 좋은 남자다. 그는 성실하고 인품이 풍부한 골퍼다.”라며 절친인 토마스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2021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TOC 3라운드 화를 참지 못하고 동성애자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저스틴 토마스(사진=Golfworld)

토마스는 “그들은 거대한 글로벌 브랜드다. 나는 그들을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했다. 난 그저 화가 났을 뿐인데… 내 행동에 반성하며 그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라며 랄프 로렌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매킬로이, 토마스 등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디펜딩 챔피언 리 웨스트 우드(잉글랜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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