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KJ골프꿈나무 태국 전지훈련 출발

▲사진=최경주재단의 KJ골프꿈나무들이 태국으로 동계훈련을 떠나기 전에 부모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최경주재단]

지원 골프꿈나무 6명이 지난 7일 최경주와 함께 하는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피홍배·최경주)의 골프꿈나무들은 지난 1일 이경훈 단장과 함께 하는 동계훈련을 위해 태국으로 출발했다.

태국 치앙라이 해피시티 골프 & 리조트에서 진행될 동계훈련은 23일간의 집중훈련을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태국으로 동계훈련을 떠나는 최경주재단은 골프 꿈나무들의 효과적인 육성을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최경주재단 KJ골프꿈나무 중 재단에서의 왕성한 활동과 2012년도 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해 염은호(16), 최은송(16), 박상하(14) 등 3명의 골프꿈나무가 태국 행 비행기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동계훈련을 떠나기 전 골프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계훈련 간 주의사항과 작년 미국 동계훈련 영상을 보며 앞으로 펼쳐질 태국동계훈련의 동기부여 시간을 가졌고,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메디컬 테스트도 진행했다.

이번 태국 동계훈련에서는 라운드 감각과 코스 매니지먼트를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며 숏게임과 벙커샷, 멘탈 훈련 등도 함께 병행한다.

최경주(43) 이사장은 “꿈나무들이 이번 태국 동계훈련을 통해서 이경훈 프로와 많은 소통을 이루길 바라며, 단순히 골프실력을 향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골퍼로서의 자세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향후 더 많은 골프꿈나무들의 실력향상과 발전을 위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