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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VOA 클래식 3R] 데일리베스트 유소연 공동 선두...“보기 없는 라운드는 언제나 기쁘다”

투어 9년차...2년 6개월 만에 7승 도전 정노천 기자l승인2020.12.06l수정2020.12.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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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연(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GC(파71, 6,517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셋째 날 유소연(30)은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72-72-65)로 공동 선두(박인비, 노예림)에 올랐다.

이날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친 유소연은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26위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유소연은 전반 1번과 2번홀, 5번과 6번홀에서 연속 버디와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파 행진을 하며 타수를 지켜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

LPGA 투어 9년차로 개인통산 6승(메이저대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소연은 지난 2018년 마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6개월 만에 7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5년 박인비, 2016년 신지은, 2018년 박성현에 이어 네 번째 우승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다음은 유소연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소감은?
보기 없는 라운드는 언제나 기쁘다. 이틀 동안 볼 스트라이킹에 애를 먹었지만 오늘은 불만이 없다. 전반 버디 찬스가 많았지만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최종라운드는 퍼트를 많이 잡았으면 좋겠다.

시작 때부터 컨디션이 좋았나 아니면 중간에 전환점이 있었나?
5번홀 버디를 잡으면서 좋았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샷이 잘 되면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한국 대회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아 이번에 기대했지만 65타도 좋은 성적이다.

5번홀은 몇 미터 정도 였나?
2~2.2m 정도였다. 내리막 슬라이스 라인의 굉장히 까다로운 퍼트였는데 스피드 조절과 여러 가지가 잘 맞아 홀에 들어갔고 무척 기뻤다.

플레이 때 리더보드를 보는지...신경을 안 쓰는 편인지?
항상 다른 것 같다. 어떤 때는 리더보드를 보면서 게임 전략을 펼치고 어떤 때는 리더보드를 보는 것이 겁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내 게임에만 집중한다. 대회 당시 기분에 따라 다르다.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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