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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더CJ컵2R, 김한별 공동 33위...“웨지 연습 효과 3언더파...체력 안배 잘 해야”

전반에만 4타 줄여...3~4라운드 정교한 웨지샷 승부 문정호 기자l승인2020.10.17l수정2020.10.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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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새도우크릭 골프코스(파72, 7,257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둘째 날 김한별(24)은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74-69)로 김시우(25), 대니 리(뉴질랜드, 이진명)와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10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김한별은 전반을 보기 없이 2연속 버디 포함해 4타를 줄였다. 후반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내줬으나 4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고 7번홀(파5)에서 다시 한 번 보기를 내줘 1타를 잃은 김한별은 이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한별은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 2승(헤지스골프 KPGA오픈, 제36회 신한동해오픈)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는 컷 오프 없이 출전선수 78명이 72홀(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를 마치고 김한별의 소감을 들었다.

마지막홀(9번홀) 파세이브했다. 홀 상황은?
전반에 비해 후반에 드라이버가 많이 흔들렸다. 마지막 홀 전까지 우측에서 많이 실수 하다 마지막 홀에는 드로우로 치기 위해 많이 당겨졌다. 러프 깊숙이 빠진 상황에 핀을 바로 공략하기에는 베스트 샷이 나와도 넘어가서 어려운 상황이 나올 것 같아 확실하게 잘라 쳤다. 100야드 정도 남겨놓은 상황에서 자신 있게 파 세이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쳤다.

첫날 웨지 연습을 했다는데 효과는?
아침에 드라이버 두 개 밖에 안치고 나머지 거의 95퍼센트 이상 웨지 연습만 했는데 감이 좋아진 것 같다. 3라운드도 나가기 전 웨지만 치고 나가면 큰 문제없을 것 같고 체력 안배도 잘 해야 할 것 같다. 한국보다 많이 걸어야 하고 아직 시차 적응도 안됐다. 체력적으로 좀 더 보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언더파에 진입했다. 3~4라운드 전략?
3라운드는 그린이 딱딱해질 거라 예상한다. 티샷이 오늘만큼 된다면 웨지샷을 더 정교하게 컨트롤 하고 싶다.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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