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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2R, 김성현 단독 선두 “그린위의 승부가 우승 척도”

‘퍼트감 상승세’...퍼트 교체가 터닝 포인트 문정호 기자l승인2020.09.25l수정2020.09.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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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 페럼클럽(경기 여주) 동-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9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둘째 날 신인 김성현(22)은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68-70)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성현은 지난 6월 KPGA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초 월요예선 통과자로 우승했다. 현재 5개 대회 출전해 전 대회 컷 통과했다. 또한 지난해 일본 아베마TV투어(2부 투어) 헤이와 PGM 챌린지 우승과 상금순위 8위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포함 전 대회 컷 통과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성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2개홀(12번~13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기회는 자주 찾아왔는데 퍼트 실수로 살리지 못했다. 좋은 퍼트감이 첫날만큼은 아니었다.

첫날 ‘우승 이후 부담감 때문에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느낌은?
크게 바뀐 것이 없고 이번 대회는 마음이 편하다. 퍼트가 잘 돼 경기에 좋은 흐름을 탈 수 있게 됐다. 퍼트감이 확실히 살아났고 퍼터를 바꾼 것이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

이번 대회 러프 길이가 길다. 플레이는 어떤지?
제63회 KPGA선수권대회 코스였던 에이원CC 러프가 더 길다. 이번 코스는 러프에 공이 빠지면 묻혀 빼내기가 힘들다. 코스 세팅이 어렵고 핀 위치도 까다롭고 그린 스피드(3.5m)도 빠르다. 특히 그린의 경사가 심하다.

대회 우승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린 위에서 승부다.

안경은 언제부터 착용했나?
지난해까지 렌즈를 착용했다. 렌즈 장점은 햇빛이 강할 때 선글라스를 끼면 되지만 바람이 많이 불면 눈이 건조해진다. 올해부터 안경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비가 오면 불편하다. 이번 시즌 끝나고 라섹 수술을 할 계획이다.

챔피언조에서 ‘무빙데이’를 맞게 된다.
챔피언조 경기는 투어 데뷔 이후 처음이다. 심리적으로 부담 받을 수도 있지만 내색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우승 이후 동일 스폰서 김한별 선수가 2승하며 이슈가 됐다. 지켜보는 심정은?
김한별 선수가 분위기나 흐름을 잘 탔다. 그러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남은 대회에서 나도 우승할 수 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나 상금순위에서 함께 상위권에 있어 최선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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