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최근 브라렛과 오프숄더처럼 등을 노출하는 의상이 인기다. 양쪽 어깨가 노출될 만큼 넓게 파인 네크라인에서 유래한 오프숄더 룩은 이브닝 드레스와 같이 화려한 옷차림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쇄골과 어깨라인을 강조하는 의상인 만큼 목선과 매끈한 등 피부가 드러나면 더욱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오프숄더는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만큼 어쩔 수 없이 등과 몸의 일부분이 노출되므로 바디 피부도 중요하다. 특히 등이나 가슴에 올라온 바디 트러블은 오프숄더를 입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얼굴 여드름은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 있지만 등드름, 가드름은 손이 잘 닿지 않아 금방 노출되기 때문이다.

몸에 여드름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 때문이다. 몸드름은 피지선이 발달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어 비단 얼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신체에서 등과 가슴은 얼굴보다 피부 조직이 두껍고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평소보다 세심한 바디 관리가 필요하다.

등드름 없애는 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몸에 잘 닿는 잠옷이나 침구는 자주 빨래하는 것이 좋고 속옷은 매일 갈아입되 등이나 겨드랑이, 가슴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자극이 적은 등 브러쉬 제품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몸 여드름을 진정시켜야 한다.

이때 마사지 타올과 같은 자극적인 방법으로 트러블을 자가 압출하면 다른 부위로 몸드름이 번지거나 세균 감염과 같은 2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땀과 노폐물을 제때 씻어내되 너무 세정력이 강해 건조함을 유발하는 제품보다는 마무리 감이 촉촉한 바디워시 제품을 쓰는 것이다.

최근 등드름 없애는 법을 고민하는 남녀들 사이에서는 자연성분의 바디 스크럽이나 바디워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시중 드럭스토어나 온라인몰의 바디클렌져 추천 순위를 참고할 수 있지만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성분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여드름&클렌징 3-SET(바디용)'은 피부 고민인 과잉 피지, 묵은 각질을 청결하게 씻어낼 수 있는 기능성 폼클렌징 세트 제품으로 남녀 모두 쓸 수 있다. 샤워할 때 사용하면 좋은 '아크네 바디 클렌저'는 약산성 pH제형으로 여드름 등 민감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저자극 바디워시다.

'샤워 타올'은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부드러운 딥 클렌징과 등피부관리가 가능하다. 샤워 후에는 '클래리파잉 바디 미스트'를 적당량 분사하여 흡수시키면 피부 수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습 바디워시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