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밤만 되면 말똥말똥한 ‘불면증’, 빠르게 전문가 찾아 치료해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0.07.30l수정2020.07.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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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최근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불면증이다.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자다가도 자주 깨다 보니,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이로 인해 낮 동안 피로감, 집중력 저하에 시달리게 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경우가 반복된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한 불면증을 경험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문제는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너무 피곤해서 그렇겠지,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으로 증상을 방치하거나 수면제 같은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약물은 당장 수면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장기적으로 불면증을 만성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불면증은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불면증의 발생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심장 기능 이상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심장은 몸의 감정을 조율하는 장기로 알려져 있다.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는 심장을 과열시키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자율신경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수면을 조절하는 뇌 신경전달물질도 비활성화되어 급성 불면증상을 유발한다.

또한 허약한 심장은 만성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만성적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주로 예민하거나 겁이 많은 성향을 보이는데, 매사가 두려우며 걱정과 근심이 많다 보니 심장의 기력이 없어 불면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치료를 위해 허약해진 심장에는 에너지를 보충하고, 떨어진 기력을 보강해 줄 필요가 있다. 과열된 심장의 열을 풀어주면서 기능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면 자율신경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불면증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면 며칠 지나면 증상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해서 치료가 늦어진 경우가 많다. 불면증은 방치 시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은 물론 치료 기간도 길어지게 되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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