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부동산 과열을 막으려는 정부 조치에도 여전히 부동산 시장은 뜨겁다. 이제는 서울,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 5대 광역시 거래량도 급증한데다 8월 전매규제 시행을 앞두고 막차를 탑승하려는 수요도 적지 않다.

규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 핫한 이유는 ‘될 곳은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 일시적인 과열 또는 거품일 수도 있지만 고급 주상복합 타운이 한번 형성되면 인식이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이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된 만큼 여러 채를 취득해 많은 세금을 부담하기보다 오히려 경쟁력이 있는 똘똘한 한 채를 소유하는 것이 여러 모로 현명하다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구와 부산에서도 10억원을 넘는 아파트가 속속 출현하고 있다. 특히 대구 죽전역 일원은 대구 안팎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오는 2021년 서대구역 KTX 개통이라는 대형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데다 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초고층 스케일로 알려져 있는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의 경우 지하2층~지상46층 규모 아파트 274세대, 오피스텔 10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84A, 84B, 108, 132, 150 등 5개 타입이다.

단지 주변으로 고급 주상복합 타운이 형성되고 있는데다 2호선 죽전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2025년까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동초, 장기초, 본리초,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교육적인 환경과 홈플러스, 이마트, 서남신시장 등 생활 인프라와 대구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용산역까지 교통 인프라도 탄탄하다.

지난주 모델하우스 오픈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8월 규제 전 분양이 이뤄지는 만큼 6개월 후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00-1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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