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30일 백제CC(파72, 6,264야드, 충남 부여) 사비(OUT)ㆍ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볼빅-백제CC 점프투어 5차전에서 김희지(19)이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첫날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오른 신다인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6-67)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신다인은 “샷 감이 안정적이었고 퍼트감도 좋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등3년 때 골프를 시작해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지낸 신다인은 제40회 한국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하며 선수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장하나(28)의 자신감 넘치는 파워를 본받고 싶다는 신다인은 목표는 정규투어 진출이다.

이밖에 주애린(25)과 홍정민(18)이 공동 2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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