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가 대세다. 대표적인 언택트 여행법인 캠핑, 특히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차+숙박)'이 이색 여행으로 주목받는다. 한 조사에 따르면 캠핑 관련 검색어 중 '차박'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014년 4131대였던 캠핑카는 2019년 2만4869대로 크게 늘었다. 이중 기존 차량을 캠핑용으로 개조한 튜닝 차량은 7921대(31.8%)에 달한다.

원래 차박은 낚시꾼과 등산객의 문화였는데 언택트 바람에 차박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캠핑장을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기동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캠핑카와 카라반은 값이 비싸지만 최근 어떤 종류의 차량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법이 시행되면서 차박 시대의 문이 열렸다. 차 위에 올리는 루프톱 텐트를 쓰면 개조하지 않아도 되고, 뒷좌석을 눕혀 잠을 자도 된다.

캠핑과 달리 날씨가 궂어도 차박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캠핑이 비바람 불 때 우산 하나 쓰고 서 있는 셈이라면 차박은 차 안에서 빗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캠핑의 꽃이라고 불리는 알전구를 실내등으로 쓰거나 S자 고리나 집게로 랜턴을 걸어서 쓴다. 경차도 운전석 뒷좌석을 약간 더 밀어내고 차 안을 침대처럼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을 거치면 조수석에서 쪽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 작업을 거치고 합판을 깔면 누울 수 있는 잠자리가 된다.

편히 자려면 잠자리가 수평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에어매트를 깔거나 침상 같은 시설을 활용하는 차박 캠퍼도 볼 수 있다. 그늘막 용도의 어닝은 필수 장비로 꼽힌다. 추울 때는 전기를 만드는 파워뱅크와 무시동 히터가 유용하다. 차만 세우면 캠핑장이 되지만 국립공원과 도립·시립·군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에서 야영하는 건 불법이다. 해안 방파제에서도 금지된다. 휴게소 주차장에서는 화기를 이용해 취사하면 안 된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은 매너다. 쓰레기는 모두 가져가고 불을 피울 때 그을림이 남지 않도록 화로대를 쓴다. 잘 때는 차의 '외부 공기 유입' 버튼을 누르거나 환기가 될 만큼 창문을 열어둔다. 차 안에서 취침과 짐 보관이 이루어지므로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챙기는 것이 좋다.

최근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귀차니즘을 보완하는 남자 올인원이나 미백크림, 아이크림, 톤업크림을 쉽게 볼 수 있고 겟잇뷰티에서는 남성화장품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무엇보다 성분을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분을 살펴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어려운 이들에게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의 'BOSOD 에너지 파워 크림'을 눈여겨보자. 보습과 주름 개선 기능을 담아 남자 피부 관리를 돕는 남성 기초화장품이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수분부족 지성이 나타나기 쉬운 20대, 주름과 건조가 두드러지는 30대와 40대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제품은 남자가 쓰기 좋은 보습크림으로 내추럴 프로텍터 특허 성분을 담아 피부를 진정하고 가려움의 원인인 건조를 효과적으로 케어해 수분크림으로 알맞고 펌핑 용기로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피부 전문가는 "남자 피부 하얘지고 좋아지는 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화이트닝과 주름개선 등 피부고민에 따른 관리법과 기초 제품이 다양해져 선택이 어렵다면 여러 기능이 함께 있는 남자화장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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