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립감이 뛰어난 유선형 디자인으로 출시된 ‘아이리버 ULALA’.[사진출처=아이리버 홈페이지]

[골프타임즈=박경수 인턴기자] 아이리버에서 초저가형 스마트폰 ‘아이리버 ULALA(울랄라)’를 출시했다. 기존에 있던 수십만원대의 스마트폰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인 14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전에 20만원~40만원대에 저가형 스마트폰이 나왔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아이리버 ULALA’는 예전 MP3로 큰 인기를 끈 아이리버에서 만들었다는 것에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또 요금제와 통신사 약정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

스펙으로는 3.5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를 지원했다. 안드로이드 2.3.5 진저브레드를 탑재해 높은 안정성을 갖추고 다양한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동할 수 있다.

‘아이리버 ULALA’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Play 스토어뿐만 아니라 통신사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별 어플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듀얼 SIM을 이용해서 해외 출장이나 유학 시 해외로밍을 할 필요 없이 해당 국가 통신사의 SIM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면 로밍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학 예정 학생이거나 해외 출장이 많은 회사원에게 장점으로 작용한다.

1500mAh 배터리를 사용해 통화기준 최대 7시간, 대기 기준 최대 40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스마트폰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가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보조 스마트폰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경수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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