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고경수 인턴기자] 음원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의 1위를 휩쓸었던 거머리(박명수, 프라이머리)의 인기곡 ‘I Got C'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다 결국 음원 판매 중단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프라이머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네덜란드의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노래에서 비롯된 표절 논란은 장르의 유사성, 비슷할 수 있는 멜로디 등으로 반박했지만 원곡의 프로젝트 팀원 중 한 명의 인터뷰 기사로 심화됐다.

각각 “You Don't Live Me”, “Liquid Lunch”, “Paris”라는 카로 에메랄드의 코드, 멜로디와 동일하다는 답변을 받으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결국 표절을 시인하는 분위기에서 음원 판매 중단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사진=소속사인 아메바 컬처에 올라온 프라이머리의 사과문.

고경수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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