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프 신동’ 이종보가 지난 2일 스페인 라코루나의 또레 골프장에서 하루에 두 차례 홀인원을 성공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골프 신동’으로 알려진 이종보(11)가 하루에 두 차례 홀인원을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종보의 가족에 따르면 지난 2일 스페인 라코루나의 또레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진행하던 중 125야드 거리의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한 차례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어 오후에도 같은 홀에서 또 홀인원을 성공했다.
서울서 태어나 2004년 스페인으로 건너간 이종보는 2005년 8월부터 드라이버를 잡기 시작해 스페인 언론에도 여러 차례 ‘골프 신동’으로 소개됐다.
4살 때인 2006년 12월에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2009년에 이어 이날 기록한 홀인원까지 포함해 네 차례 홀인원을 성공했다.
한편 이종보의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00야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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