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탈모는 흔히 중년층 이상 남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연령과 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원인과 형태도 다양하다.

실제 20대부터 탈모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남자들도 적지 않으며 정수리와 앞머리 중심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여자 탈모환자도 상당수에 이른다.

남성형 탈모는 이마 중심부를 기준으로 양 옆의 앞머리가 대칭형으로 빠지는 M자 탈모가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정수리, 옆머리 등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동그란 모양으로 머리가 빠지는 원형탈모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성 탈모에 속하며 M자 탈모나 앞머리, 옆머리 등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 탈모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부쩍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탈모가 의심된다면 머리 감는 방식부터 평소 생활습관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해볼 것을 권한다.

두피나 모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자연유래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샴푸나 두피,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좋은 성분을 함유한 샴푸 등을 활용한 두피관리법이 인기가 높다. 드럭스토어에서도 지성두피샴푸, 파라벤 없는 샴푸, 지루성 두피염 샴푸 등 다양한 탈모샴푸 제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판매 순위 보다는 성분과 제형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리스킨코스메틱스의 헤어케어 브랜드인 더헤어머더셀러는 남녀 다른 두피 컨디션을 고려한 기능성 샴푸인 ‘헤머셀 더블유&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샴푸 후에도 편안한 두피로 관리가 가능하다.

여성용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와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살리실산, 피리티온아연액 등을 함유하고 있다.

남성용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모발 끊김 현상을 막아주는 비오틴을 비롯해 비듬 증상을 완화해주는 피리티온아연액,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부드러운 두피와 모발을 만들어주는 덱스판테놀과 호호바씨오일 등이 들어 있어 민감한 탈모 두피관리 뿐 아니라 모발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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