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는 4일 블랙스톤 이천CC(경기 이천)에서 2019 KLPGA-올포유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프로 40명(2019시즌 한화 클래식 종료기준 상금순위 상위자 순)과 아마추어 120명을 포함 총 160명이 참여했다.

지난주 2019시즌 5승을 기록하며 대상과 다승왕을 확정한 최혜진(20)을 비롯해 상금과 평균타수 부분에서 최혜진과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하나(27), 루키 돌풍의 주역 신인상 조아연(19), 시즌 3승을 달성한 루키 임희정(19) 등 2019시즌을 빛낸 주요 선수들이 동참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2천만원)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국내 위기 가정의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0년부터 나눔 경영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온 KLPGA는 발생한 수익금을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곳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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