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페어라이어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지난달 28일 진행했다.(사진제공=페어라이어)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가 9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2층 매장에 입점했다.

페어라이어는 2017년 온라인 판매로 시작,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탄 신생 골프웨어 브랜드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과 필드에서 필요한 기능성을 접목해 20~40대 여성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분하고 세련된 컬러와의 매치가 돋보여 기존 골프웨어의 화려한 원색 패턴과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젊은 감각을 선호하는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다.

생산ㆍ유통하는 씨에프디에이(윤지나 대표)는 “지난해 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 21개 골프 브랜드 중 여성 제품만으로 월 평균 매출 순위 15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페어라이어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강남구 언주로)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에서는 고객들이 10m가량 줄을 서서 입장하는 진풍경을 연출했고 당시 일일 매출이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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