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선두 박성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리크(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박성현(26)은 버디 10개를 잡고 10언더파 62타 중간합계 17언더파 127타(65-62)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에 오른 재미교포 노예림(18)을 1타차로 따돌린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전후반 각 5개의 버디를 챙기며 지난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효주(24)와 양희영(30)이 공동 12위(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고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6)은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치며 공동 56위로 힘겹게 컷 통과(4언더파) 했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6(23)는 이날 이븐파(72타)를 치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시즌 처음 컷 탈락했다.

▲ 단독 2위 노예림(재미교포)

사진제공=Gabe Roux_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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