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1억1천만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원)에서 황예나(26)가 우승했다. 지난 4차전 이후 두 번째다.

20일 무안CC(파72, 6,479야드, 전남 무안)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63타를 친 황예나는 최종라운드에서 3타(보기 1개, 버디 3개)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3-69)를 쳤다.

황예나는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4회를 기록하는 실력을 보였다.

하반기 최소 한 번의 우승을 보태 상금순위와 평균타수 1위를 유지하는 것이 황예나의 시즌 목표다.

엄마골퍼 홍진주(36), 김가윤(26), 신의경(21)이 공동2위(8언더파 136타), 2차전 우승과 상금순위 2위인 김지수(25)는 공동 29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3차전 우승 첸유주(22, 대만)가 공동 14위(4언더파 140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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