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1년 프로에 입문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황예나(23, 문영그룹)이 TLPGA(대만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했다.

17일 필리핀 바탕카스 마운트 말라라야트GC(파72)에서 열린 TLPGA 투어 마운트 말라라야트(총상금 7만5천달러) 최종라운드 황예나는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2위 필리핀의 소사 유카와는 8타 차다. 우승 상금 1만5천달러(약 1천700만원)다.

올 시즌 KLPGA 투어 출전권이 없는 황예나는 국내 2부 투어와 대만, 중국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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