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한강대로가 최근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부지의 환경정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부지 37만9946㎡의 오염 토양 및 지하수 정화사업을 7월부터 시작해 2022년 1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834억원이다.

또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전문조경업체 용역을 통해 축구장 약 340개 규모의 미군기지터 용산공원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하는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도 떠오르는 이슈다.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은 지하로는 용산역, 신용산역, 향후 개통될 신분당선을 모두 연결하는 통로와 함께, 용산역 전면 2·3구역인 래미안용산더센트럴·용산푸르지오써밋과 아모레퍼시픽신사옥 등 용산 랜드마크 건물들을 지하로 연결한다. 지상에는 문화공원을 만들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대로 소재 한강조망권 단지인 '한강대우트럼프월드3차' 경우 우수한 한강 조망권이라는 차별점이 특징이다.

또한 용산역(KTX, 경의중앙선, 1호선)과 신용산역(4호선)이 도보 10여분 내 접근 가능하며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용산역 KTX를 이용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향후 예정된 GTX 노선과 신분당선 연장선(계획)이 완공되면 교통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시에 용산역에 이마트와 아이파크몰이 있어 편리하게 대형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 녹지로는 용산가족공원과 이촌한강공원이 있고, 도보 거리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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