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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함정우, 2년차 징크스 실력으로 보여줄 터

지난해 신인상 수상...‘첫 승은 고향에서 열리는 한국오픈’ 문정호 기자l승인2019.03.24l수정2019.03.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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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 데뷔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함정우(25)는 13개 대회 출전 톱10 3회 진입과 10개 대회에서 컷 통과하며 획득한 상금이 1억원(124,608,336원)이 넘었다.

비록 지난 시즌 우승은 못했으나 목표했던 2개 중 신인상을 수상해 만족한 시즌을 보냈다.

함정우는 아마추어 시절과 군복무(국군체육부대) 시절 코리안투어를 경험했다. 당시는 ‘초대받은 손님’이었으나 지금은 투어의 한 가족이 됐다는 기쁨에 매 대회가 즐거웠고 동료 선수들과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

함정우는 태국 까빈부리에서 보낸 45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지난해 약 100m 이내의 웨지샷과 퍼트가 부족했고 퍼트가 잘 안 돼 좋았던 경기 흐름이 깨지는 경우가 많아 이 점을 보완해 노력했다. 또한 비거리(장타)와 웨이트 트레이닝, 실전 경험을 살리기 위한 연습라운드에 매진했다”

현재 국내에 머물며 다음달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15회)에 맞춰 샷감과 컨디션 조절을 하며 최상의 몸을 만들고 있다.

루키 시즌을 마치고 다음년도에 선수들이 겪는 ‘2년차 징크스’에 대해서도 함정우는 “많이 듣는 말이지만 원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라 마음에 두지 않는다. 실력에 자신이 있고 약점들을 충분히 개선했다. 지난 시즌보다 잘 할 수 있고 오직 우승 생각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한국오픈’을 선택했다. 지난 2014년 한국오픈에서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고 고향(충남 천안)이자 대회장인 우정힐스에서 첫 승을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지난해 신인상(명출상) 수상 모습
▲ 태국 전지훈련에서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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