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송수복 시인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시와수상문학작가회 시낭송위원장 송수복 시인이 제11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에서 ‘시낭송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시상한 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은 한국청소년신문사, (비)한국청소년본부 주최, 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2008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지도자대상 제정을 선포한 후 올해가 제11회째 시상이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도덕을 근본으로 인성을 함양하여 내일의 밝은 시회를 건설한다는 이념으로 출발한 본 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낭송봉사대상’을 수상한 송수복 시인은 시와수상문학작가회 시낭송위원장으로, 국제하나예술협회 시낭송가로 활동하며 시낭송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특히 취학전 유아들을 위한 구연동화자격증까지 취득하여 현장 활동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의 문학상을 수상한 송수복 시인은 “부끄럽지 않은 노년을 보내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상을 받는 영광까지 안았다”며 “앞으로 시와 시낭송을 통한 유아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꿈 심어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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