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피부 각질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각질은 피부, 모발, 손톱의 상피세포를 구성하는 구조 물질로 피부 가장 바깥층에 위치하며 얼굴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보호막이다.

얼굴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자외선이나 오염된 공기 등의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적당량의 유수분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무조건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건강을 해치고 얼굴 피부가 민감해져 홍조, 건조함,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묵은 각질을 방치하면 각질이 두껍게 쌓여 피부가 칙칙해지고 거칠어져 화장이 받지 않고 들뜨며 낯빛이 어두워 보인다.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여드름이나 코의 블랙헤드 같은 트러블을 유발한다. 결국 얼굴 피부 각질로 수분흡수를 방해해 화장품 효과가 떨어진다.

피부과에서는 아쿠아필링이나 알라딘필링 등의 전문 관리로 얼굴 각질과 피지관리를 하지만 시중에 있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롭스,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나 로드샵에서 얼굴의 각질 제거용 필링젤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겟잇뷰티 등 뷰티프로그램을 참고하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각질제거제를 활용해 효과적인 관리와 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각질관리에서 클렌징이 중요하다. 세안 시에는 강한 알칼리성 세안제보다 피부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해 주는 순한 세정제를 사용하여 피부건강을 지킨다. 세안제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얼굴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세안해주면 모공 내 노폐물과 각질, 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보다 꼼꼼한 클렌징을 위한 TS 여드름&클렌징 2-SET는 세안만으로 클렌징 하기 힘든 얼굴 각질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맑은 피부를 찾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살리실산을 함유해 피부 진정, 여드름 예방을 돕고 코코넛 오일의 식물 지방산 세정분과 수용성 고급 지방산으로 모공에 잔여물 없이 깨끗하고 순한 세정을 도와준다.

클렌저로 세안이 어려운 피부를 효과적으로 클렌징하는 TS 훼이스 타올은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제작되어 맑은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사용법은 미지근한 물을 끼얹은 상태에서 타올에 클렌징 폼을 적당량 덜어 거품을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한 뒤 헹구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