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는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왼쪽)과 이승택 프로(사진제공=동아회원권 그룹)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동아회원권그룹이 12일 논현동 본사에서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프로 이승택(23)과 12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어 4년차 이승택은 올해 1월 태국 파타야 라용 그린밸리CC(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했다. 지난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9월) 최종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보기 1개, 버디 11개, 이글 1개)로 국내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불곰이라는 별명답게 폭발적인 몰아치기에 능하며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 285.76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장타자다. 2017년 제네시스포인트 4위, 평균타수 7위, 평균버디수 1위를 기록했다.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는 동아회원권 그룹은 지난 3월 19일 KPGA와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회는 8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통도 파인이스트CC(파72, 경남 양산)에서 열린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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