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3일 권위있는 골프대회 마스터즈의 국제협력사인 델타항공이 해외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광고와 SNS홍보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시작하며 국제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마스터즈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팀메이프스 델타항공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위상이 높은 마스터즈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동시에 주요 글로벌 시장에 델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조인트 벤처를 통한 세계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한국, 영국, 멕시코 등 신규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새로운 고객과 골프애호가에게 델타항공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5일 마스터즈 골프대회를 앞두고 델타항공은 11개국에서 TV 방송, 디지털, 야외광고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런던과 멕시코시티에 집중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그밖에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브라질, 스페인, 남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도 SNS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됐고 미국은 이미 라디오를 통해 홍보됐다.

2018 마스터즈 골프대회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 7,435야드)에서 개최됐다. 자세한 정보는 델타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년 1억8천만명 이상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델타항공은 올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상위 50대기업’에 선정됐고, 항공사부분 8년 동안 7회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트래블뉴스가 실시한 올해의 ‘연례항공사설문조사’에서 항공사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항공노선망을 자랑하며 자사운항항공편 및 델타커넥션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 6대륙 55개국 312개에 취항하고 있다. 8만명 이상의 직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가 있고 총 800여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창설회원사로 에어프랑스-KLM, 알리탈리아와 대서양 횡단노선, 버진애틀랜틱항공과 합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델타항공은 글로벌 제휴항공사와 함께 암스테르담, 애틀랜타, 보스턴,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뉴욕-JFK, 뉴욕-라과디아, 런던-히드로, 파리-샤를드골, 솔트레이크시티, 상파울루, 시애틀, 서울-인천, 도쿄-나리타 등 주요 운항거점공항에서 매일 15,000편 이상 운항하고 있다.

공항시설, 글로벌상품, 서비스 향상 및 지상과 공중에서의 고객경험향상을 위한 기술혁신에 투자하고 있다. 델타항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웹사이트,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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