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전 세계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가상화폐 ‘바이블코인(Bible Coin)‘을 개발, 상장을 협의 중에 있다고 핀테크 스타트업 바이블핀테크파운데이션(Bible Fintech Foundaqtion)이 27일 밝혔다.

사용자들이 기획하고 참여하여 만드는 바이블코인은 국내 교회 200여개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암호화폐로 개발되고 있다. 개발 경험이 풍부한 국내 엔지니어들과 거래소 기획팀이 참여, 기존 개발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며 상장일정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바이블코인은 해싱 알고리즘(Hashing Algorithm)으로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 최신 ×15 알고리즘을 적용해 1초 이하의 빠른 이체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한다. 현재 알트코인 업체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콜드 웰렛(Cold Wallet, 오프라인 전자지갑)을 자체기술로 개발, 무상 공급과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보관 방안을 제공한다.

2차원코드를 이용하여 효율적이며 특허기술적용 등 4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암호화폐로 교회에서 코인으로 헌금(獻金)할 수 있다.

4개국 합자로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다국적 거래소인 코인월드(Coin World)의 마케팅팀과 공동으로 바이블코인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코인월드의 까다로운 심사와 평가에서 상장 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기술진에 높은 점수를 받아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상장을 준비하며 프리세일이전에 12개국 국제상장을 확정하는 등 거래소의 대표코인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기획과 참여로 만드는 암호화폐가 투기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사회적 경계 대상으로 인식되는 부정과 신기술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공존하는 양면성에서 바이블코인은 새로운 관점의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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