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자료사진=KPGA 민수용 기자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7,204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90만달러) 셋째 날 강성훈(31)은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68-69-69)로 공동 42위, 단독 선두(19언더파) 어스틴 쿡(미국)과는 9타차다.

어스틴 쿡은 지난해 PGA 투어 RSM 클래식(11월)에서 투어 첫 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2승에 도전한다.

한국선수 가운에 유일하게 컷 통과한 강성훈은 첫날 공동 42위, 둘째 날 공동 52위를 기록하며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컷 탈락한 배상문(32)은 이날 1오버타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69-69-73), 김민휘(26)는 7오버파로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70-69-78)로 대회를 마쳤다.

둘째 날 선두에 오른 무명 앤드류 랜드리(미국)는 공동 2위(18언더파), 첫날 선두에 오른 존람(스페인, 세계랭킹 3위)는 공동 4위(17언더파)로 선두와는 2타차다.

대회는 3개 코스(웨스트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7,204야드, 라킨타 코스-7,060야드 이상 파72)를 순회하며 열려 2라운드 예선과 달리 선수들이 코스마다 경기를 마친 3라운드 후 컷 통과가 결정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