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렌던 스틸(사진출처=PGA 홈페이지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7~2018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20만달러)에서 브렌던 스틸(미국)이 우승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노스(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스틸은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65-67-72-69) 2위(토니 파우더-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지난 시즌 개막전 승리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통산 3승의 스틸은 2승을 개막전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김민휘(25) 공동 54위(1언더파 287타), 강성훈(30) 공동 62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군 전역 후 2년 만에 출전한 배상문(31)과 맏형 최경주(47)는 컷 탈락했다.

PGA 투어➧2017~2018 PGA 투어 일정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