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은퇴자나 부동산 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이 변화면서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난 친환경 타운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때 타운하우스는 강남 등지에서 고급화와 대형화로 수십 억대를 자랑했지만 2000년대 후반 부동산시장의 침체 후 위기를 자초했다. 최근 별장 같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가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환경과 정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독 주택의 장점을 갖춘 전원주택이다.

타운하우스는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도시 생활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주택의 의미는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넘어 휴식공간의 휴먼라이프 기능까지 더해지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예솔전원마을은 은퇴자와 어린 자녀를 둔 30~40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에 가평 8경 중 하나인 축령백림이 위치해 있어 빼어난 자연 경관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경춘국도를 이용한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과 경춘선을 타고 춘천과 청량리, 용산 등 교통도 수월하다.

현재 1차분은 마감된 상태며 총 70세대를 공급하는 2차분은 분양이 진행 중이다.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전세도 가능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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