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최나연(30)이 22일부터 사흘간 레이크우드CC(경기 양주)에서 개최되는 제4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최나연의 국내무대 출전은 2008년 미국 무대 데뷔 이후 오랜만이며 박세리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전하게 됐다. 박세리의 경기를 보고 자라온 세리키즈 1세대로 성장한 최나연은 박세리가 우승(1998년)한 골프장(미국 위스콘신 주, 블랙울프런 골프장)에서 2012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박세리 감독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조언과 격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US여자오픈 우승 박성현과 2012년 US여자오픈 우승 최나연이 참가를 확정지으며 국내 대회에서 KLPGA 선수들과 함께 LPGA투어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된다.

대회 기간 최나연, 박성현과 KLPGA 톱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채리티 챌린지매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영상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