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출산 이후 심한 탈모로 산후우울증이 생겼다며 주부들이 하소연한다. 산후 탈모는 출산 이후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생기는 증상 중 하나이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기능을 억제하고 있다가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탈모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출산 이후 2~4개월 동안 모발이 2배 이상 빠짐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모발양이 줄어들면서 1년 이내 회복된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늘어난 신체를 회복하려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관리에 소홀하면 영구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후 탈모에서 영구 탈모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심한 식단관리와 두피 및 모발 청결유지가 중요하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권하며, 두피와 모발은 탈모샴푸를 사용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여성전용 탈모샴푸로 식약처 허가 의약외품인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출산과 스트레스로 인해 가늘고 얇아진 모발에 굵기 증가를 도와주고 탈모를 방지에 도움을 준다.

모발에 쌓여있는 피지와 비듬 등 각종 노폐물을 제거,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덜어주고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캐모마일 꽃수가 함유되어 민감해진 두피에 진정을 도와 풍부한 수분감으로 활력을 되찾아 준다.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한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가는 모발과 건조한 두피에 영양 및 수분을 공급하고 비오틴 성분이 모발 끊김 현상을 막아주며 모근을 강화시켜 모발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탈모 방지를 위해 하루 2~3번 빗질 또는 가벼운 두피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두피 마사지는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고 두피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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