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국내 ‘종합주가지수’를 말하며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장기업의 주식 시장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전반적 동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로,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증권 시장에 상장된 상장 기업의 주식 변동을 기준 시점(1980년 1월 4일의 주가 기준을 100으로 함)과 비교 시점으로 비교하여 작성한다. 즉, 오늘 코스피가 2,000이라면 1980년보다 주가가 평균적으로 20배가 뛰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코스닥과의 비교
코스닥(KOSDAQ)은 국내 장외등록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미국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나스닥(NASDAQ) 모방하여 만들어졌다. 기존 증권시장의 까다로운 상장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자금 조달 기회를 주기 위해 장외에 개설된 시장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들 중 하나이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투자 위험도가 보다 크고 수익도 더 높다. 코스피 시장은 주로 검증되고, 매출 규모가 큰 기업들이 주를 이루다면, 코스닥은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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