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도시리즈 2차전 우승자 김우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7 카이도시리즈 4번째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29일~7월 2일까지 군산CC(전북 군산) 리드, 레이드 코스(파71, 7,044야드)에서 열린다.

생애 첫 승의 행운을 안겨 준 군산에서 지난 대회 우승 주흥철(36)의 대회 2연패 도전과 카이도 시리즈 우승자(1차 김성용, 2차 김우현, 3차 이정환)들의 카이도 2번째 우승을 향한 전투가 시작된다.

또한 올 시즌 우승자(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맹동섭, 매경오픈-이상희, SK텔레콤-최진호, 한국오픈-장이근(미국 일정으로 취소),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김승혁, KPGA선수권-황중곤)들이 총출동 군산 뻘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중곤은 지난 2014년 군산CC오픈에서 3위에 올랐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합작한 친형(황중석, 28)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파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투어가 없는 틈을 타 김형성(37, 개인통산 7승, 국내 3승, 일본 4승)과 김경태(31, 개인통산 17승, 국내 4승, 일본 13승), 송영한(26)이 출전한다.

이밖에도 박상현, 강경남, 이창우, 홍순상, 문경준, 허인회 등이 출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는 총 156명이다.

▲ 지난 대회 우승자 주흥철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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