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자료사진 KLPGA 제공=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는 김하늘(29)이 지난 5월 승리에 이어 선토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일본 효고현 고베 로코 국제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선토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최종라운드 김하늘은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일본의 호리 고토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하늘은 올 시즌 3승(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4월,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5월), 2015년 일본 투어 진출 이후 통산 6승을 달성했다.

JLPGA 투어 15개 대회에서 한국선수가 7승을 기록했다. 김하늘 3승과 안선주(30,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우승), 이민영(25,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전미경(35, 요코하마 레이디스컵), 강수연(41,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오픈) 등이 1승씩을 수확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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