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욱순의 2002년 포카리스웨트오픈 우승 당시 모습(사진제공 KPGA=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3월 강욱순골프아카데미 in 안산(경기 안산)을 오픈한 KPGA 투어프로 강욱순(51)이 KPGA 회원 복지 증대와 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수시절 개인 통산 18승(코리안투어 12승, 아시안투어 6승)의 강욱순은 19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골프의 중흥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KPGA 코리안투어 회원에게 드라이빙 레인지 120타석 골프연습장 무료 제공, 9홀(파3코스)을 KPGA 회원 동반 4인 라운드 시 KPGA 회원 무료 이용 등 KPGA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2일부터 2017년 강욱순골프아카데미배 전국 PAR3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다음달 29일~30일까지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 Level1 Certification을 시행한다.

지난달 29일 미국 재단법인 나인밸류스(대표 류진)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교육을 진행하는 ‘The First Tee Korea’와 아카데미 내 시설과 교육장을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욱순 대표는 “후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고 주니어 선수 육성을 통해 골프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욱순골프아카데미 in 안산은 골프연습장과 9홀(파3코스), 어프로치샷 전용 연습장과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풋살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공공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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