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생성되는 거대한 데이터를 일컫는다.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가치를 추출하며, 데이터의 빠른 수집, 저장, 관리, 분석을 지원하도록 고안된 차세대 기술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례로 구글은 독감과 관련된 검색어 빈도를 분석해 독감 환자 수와 유행 지역을 예측하는 독감 동향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본부보다 예측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 빅데이터(big data)는 어디선가 갑자기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기존에도 데이터는 생성되어 왔고 활용되어 왔다. 단 현재의 빅데이터 환경은 과거와 비교해 데이터의 양은 물론 질과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빠르게 생성되고 굉장히 거대하다. 이런 데이터들이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알아보고 ‘빅데이터’란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의 하게 된다.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사회와 인류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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