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2014년 국내에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장 사업을 처음 선보인 리얼야구존은 2017년 2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계약된 매장을 합쳐 190개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크린골프로 대표될 수 있는 VR(가상현실) 스포츠의 차세대 주자로 불릴 만큼 스크린야구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 정확한 타구 판독이 가능한 센서와 수준 높은 그래픽, 실제 야구공을 이용한 손맛으로 인기를 끌면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머지않아 찾아올 프로야구 시즌과 함께 최근 야구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중 저녁에는 직장인들의 즐기는 문화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매장 매출이 월 평균 3천~4천만원 선으로 집계된다고 업계 관계자는 귀띔했다.

플레이를 즐기는 룸의 종류는 최장 18.44m 메이저룸, 12m 마이너룸, 8m 비기너룸까지 3종류로 야구 배팅을 오래 해본 고수급에서부터 초보자나 여성들도 충분히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룸을 구비하고 있다.

게임 난이도도 조정이 가능, 가장 어려운 프로페셔널 레벨부터 여성을 위한 레이디, 어린이를 위한 차일드 레벨 등 가족 모두가 공평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한편, 고객들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KBO 구단 선택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곧 선보일 예정이며, 총 시상 2억원 상당 업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야구 대회 ‘리얼 배틀’도 3월 초에 개최한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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