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자료사진 KLPGA 제공=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2승(7월-문영퀸즈파크, 10월-혼마골프-서울경제 클래식)과 통산 5승을 달성한 이승현(25, NH투자증권)이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천만원, 우승상금 5천만원)에서 연장 3차 접전 끝에 우승했다.

KLPGA 투어 톱 골퍼 10명(초청선수 2명 포함)이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로 19~20일 JNJ골프장(전남 장흥파72)에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렸다.

이승현, 고진영(21, 넵스), 장수연(22, 롯데) 김해림(27, 롯데)이 8언더파 136타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 연장 1차전은 모두 파를 기록 연장 2차전에서 고진영과 김해림은 파에 머물렀고 이승현과 장수연은 버디를 기록하며 연장 3차전에서 장수연을 따돌리고 버디 퍼트에 성공한 이승현이 우승했다.

이밖에 조윤지(25, NH투자증권)와 양수진(25, 파리게이츠) 공동 5위, 7위 정희원(24, 파인테크닉스), 8위 배선우(22, 삼천리), 9위 조정민(23, 문영그룹), 10위 박결(20,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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