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장타여왕 박성현(23, 넵스)이 미국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 투어 일정은 2017년 LPGA(미국여자프골프) 투어 첫 시즌부터다.

박성현이 미국 무대 진출을 결정한 배경과 동계훈련 등 LPGA와 관련된 일정은 7일 오전 조선호텔(중구 소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올해 시즌 7승으로 팬텀 클래식With YTN에서 8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88CC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오후 2시 현재 선두를 달렸다.

상금왕과 다승, 평균타수에서 1위 등을 석권한 박성현은 LPGA투어 초청 선수로 출전 68만2천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지난 9월 에비앙챔피언십(우승 전인지) 준우승으로 내년 LPGA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근까지도 미국 진출을 놓고 고심하다 결국 미국 투어를 결정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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