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6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 4차 대회가 오는 17일 골드CC(경기 용인) 챔피언코스에서 개최된다.

JH그룹(회장 정한)이 주최하고 골든스포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남자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남자 골프 선수들에게 다양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다.

총 28개팀 106명이 참여한 지난 3차 대회는 전가람과 접전을 벌인 끝에 현정협이 7언더 64타(파 71)로 우승했다.

또한 올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상엽과 넵스 헤리티지 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던 김우찬 등 1부 투어 선수들이 참여 아마추어들이 프로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1~4차 대회 우승자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대상으로 11월에 왕중왕전이 열린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2017년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Q-SCHOOL 참가경비(1000만원)를 지원한다. 준우승자와 3위는 각각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Q-SCHOOL 참가경비(500만원)와 국내 투어 참가 경비(300만원)를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골든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전화(070-8891-4782)로 문의하면 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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