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사진 출처=LPGA 홈 화면 캡처)

[골프타임즈 뉴스팀] 2일(한국시간) 롤렉스 랭킹 발표 10위 내 한국선수들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상승세에 위축 크게 요동쳤다.

쭈타누깐이 4단계 도약, 부동의 랭킹 3위 박인비를 5위로 밀어내고 세계랭킹 2위 자리에 앉았다. L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한 주역 리디아 고와 쭈타누깐이 나란히 1위와 2위 차지했다. 이들의 행보는 당분간 지속된 전망이다.

브리티시 성적이 반영되면서 김세영(브리티시 공동 50위)이 1단계 하락 6위에 양희영은 2단계 하락하며 9위, 장하나(브리티시 5위)는 10위로 제자리를 지켰다. 전인지ㆍ유소연(브리티시 공동 8위)은 각각 1단계 도약하며 8위, 11위에 올랐다.

20위권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브리티시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이미림이다. 그녀는 7단계나 도약하며 19위로 20위권에 입성했다. 박성현(16위)과 이보미(17위)는 제자리, 김효주는 1단계 하락하며 20위에 턱걸이했다.

10위권 내 외국선수들은 쭈타누깐의 벼락 상승을 제외하고는 브룩 헨더슨(18, 캐나다) 1단계 하락 3위로 내려왔고 렉시 톰슨(미국) 4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단계 도약하며 7위에 올랐다.

20위권 내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1단계 하락 12위, 그밖의 펑샨샨(중국) 13위, 이민지(호주) 14위, 저리나 밀러(미국) 15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18위로 제자리를 지켰다.

지난 7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20위로 뛰어오른 브리트니 랭(미국)은 1단계 하락 21위,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롤렉스 세계랭킹 20위내(2일,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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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렉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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