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촌CC 동코스 4번홀.
[골프타임즈=이미희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촌CC( 대표이사:김국종 · http://www.namchoncc.co.kr)에서 30분 사이에 홀인원 3개가 쏟아지는 진기한 홀인원 기록이 나왔다.
남촌CC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30분 동안 파3인 동코스 4번홀에서 두차례, 동코스 8번홀에서 한차례 홀인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첫번째 홀인원은 남촌CC 남승현(80) 회장이 주인공이 됐다.
남 회장은 165m짜리 동코스 4번홀에서 마제스티 마루망 8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 앞에 떨어진 후 구르다 홀로 빨려 들어가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을 성공했다.
10분 뒤에는 바로 남 회장 바로 뒷조에서 치던 여성회원이 132m 거리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20분 뒤에는 동코스 8번홀(125m)에서 여성회원이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며 홀인원을 성공했다.
홀인원을 기록한 여성회원 두 명은 100만원 상당의 금장 퍼터 등 상품을 받았다.
남촌CC측은 “보통 1년에 15차례 정도 홀인원이 나오는데 하루 동안 이렇게 많은 홀인원이 쏟아지기는 처음이다”라며 “다음달 6일 충북 충주에 계열사인 동촌CC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좋은 조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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