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순백의 드레스는 마치 한 마리 백조가 호숫가에 머무는 듯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백조의 호수'='발레'라는 퓨전 형식의 콘셉트를 통해 매력 넘치는 우아함이 돋보였다.

어린시절 아나운서를 꿈꾸면서 영혼을 담은 인터뷰어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졌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을 다독여 주고 호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서 그들의 사연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싶다고... 그러려면 내가 화려해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대중들이 편하게 마음을 열고 그들 곁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사람이고 싶다는 바람을 실천했다.

이지애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6시 내고향' '상상 플러스'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통해 국민 아나운서가 됐다. 지난해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했다.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품격있는 임신화보 촬영은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간지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