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퍼트의 달인 이승현(25, NH투자증권)이 우승했다. 2014년 5월 KG 이데일리(4회) 우승 이후 2년 2개월 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경기 내내 선두를 내주지 않았으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냈다. 통산 4승 달성이다.

24일 서원밸리GC(경기 파주, 파72, 6,424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최종라운드 이승현은 보기 1개 버디 4개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64-65-69)로 초대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이승현은 대회 동안 보기 1개, 버디 17개를 잡는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자신감도 회복했다. 이번 우승상금으로 상금랭킹도 4위(4억2천944만원)로 도약했다.

이승현 스코어카드(1~3라운드) 성적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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