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 스카이72골프장(인천 영종도) 하늘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둘째 날 이보미(28)는 보기 1개, 버디 3개로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73-70)를 기록하며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2년9개월 만의 국내 대회에 출전한 이보미는 언더파를 쳤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를 보였다.

대회를 마치고 이보미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총평?
전체적으로 아쉽다. 언더파를 쳐서 만족하려 한다. 샷 감이 좋은데도 퍼트가 안돼서 흐름이 안 좋아진 것이 아쉽다.

▲ 체력적인 부분은 아직 괜찮은 것인지?
오랜만에 나왔고, 오랜만에 팬들에게 경기를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 힘든 것은 안 느껴졌다. 경기가 안 풀려서 아쉬운 것은 있었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없었다.

▲ 본선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예선을 힘들게 통과했다. 남은 라운드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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