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한국여자골프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세리(39, 하나금융그룹)가 8일(한국시간) 개최되는 US여자오픈에 특별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이미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는 이번 US여자오픈이 마지막 출전이다. 은퇴 후에는 주니어골퍼들을 위한 후배양성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그녀는 이번 출전에서도 자신의 경기 성적보다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이 먼저다.

한편,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연습라운드가 열린 6일(한국시간) 박세리는 12번홀(파3)에서 3번 하이브리드로 친 샷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